갈라 제공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가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뉴욕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 2022'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진행되는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 서브컬처 축제다. 갈라는 코믹콘에서 게임 캐릭터 대체불가능 토큰(NFT)인 '복스(VOX)'를 선보인다. 갈라는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복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복스는 갈라게임즈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게임 '복스버스'의 캐릭터 NFT다. 각 복스는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닌다. 

또 갈라는 최근 여러 기업과 협업해 복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인기 만화영화 '트롤'의 복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롤은 타운스타, 미란더스, 워킹데드에 이은 네 번째 복스 컬렉션이다.

갈라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뉴욕 코믹콘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