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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무관?…LPGA 메디힐 챔피언십 첫날 韓 부진 계속

'톱10'에 한 명도 없어…김아림·최운정·강혜지 공동 17위가 최고
샤도프 8언더파 단독선두…'신인왕 1위' 티띠꾼 3타 차 공동 4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0-07 10:34 송고
김아림(27·SBI저축은행). © AFP=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1개 대회째 '무관'에 그치고 있는 '태극낭자군단'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1라운드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66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우승을 차지한 뒤 3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11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 이상 연속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것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후 8년여 만이다. 당시 한국 선수들은 17개 대회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과 전인지, 김효주(27·롯데) 등이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13명의 한국선수들이 출격했지만 1라운드에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성적은 공동 17위다.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아림(27·SBI저축은행), 최운정(32·볼빅), 강혜지(32)다.

다만 순위는 낮지만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날 4언더파를 친 공동 7위 그룹이 무려 10명이었기에 남은 3일동안 순위를 끌어올릴 여지는 충분하다.

김세영(29·메디힐)은 2언더파 70타 공동 25위를 마크했고, 지난주 LPGA 어센던트에서 공동 7위로 모처럼 톱10에 진입했던 유소연(32·메디힐)은 3오버파 75타 공동 89위로 컷 탈락 위기에 처했다.

신인왕 레이스 2위를 달리는 최혜진(23·롯데)도 유소연과 같은 순위로 처졌다.

첫날 선두는 잉글랜드의 조디 이워트 샤도프가 나섰다. 샤도프는 이날 이글 한 개와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재미교포 앨리슨 리와 리우 뤼신(중국·이상 6언더파 66타) 등 공동 2위와는 2타 차다.

LPGA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재미교포 다니엘 강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제니퍼 송, 애니 박 등도 공동 7위로 활약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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