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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코레일 직원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30일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시설 작업자 A씨가 전동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3호선 열차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 직원인 A씨는 승강장 끝에서 스크린도어(안전문) 관련 작업을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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