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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돈 스파이크, 구속영장 신청…필로폰 1000회분 압수(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김규빈 기자 | 2022-09-28 09:15 송고 | 2022-09-28 14:24 최종수정
작곡가 돈 스파이크 © News1 DB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고, 체포영장을 받아 26일 오후 8시쯤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돈 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에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당시 현장에서 경찰은 돈 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마약 투약 혐의 소식이 알려지자 돈 스파이크는 지난 27일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의 영상들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한 공개로 유지 중이던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로 바꾸면서 침묵을 지켰다.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6월 초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신혼 생활 중이었던 돈 스파이크였기에, 누리꾼들의 충격은 더하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지난달 돈 스파이크가 출연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은 출연분을 재방송과 VOD에서 모두 삭제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방송에서 돈 스파이크는 자신에게 4개의 완전히 다른 인격이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돈 스파이크는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는 것 같아서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 유수의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요리사로도 활약,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모습도 함께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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