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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 활용한다. 마미톡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섰다.마미톡에는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정보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혈당관리 방법 중 △연속혈당측정 검사 △연속혈당측정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임산부와 연결된 병원 혹은 안내 받은 인근 병원에서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협하는 임신성 당뇨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대웅제약, 한국애보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혈당 관리는 출산 후 당뇨병 발병 및 거대아 출산, 체중 증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임산부와 태아, 그 가족 건강까지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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