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대 합격' 정은표 아들 정지웅 "수능 400점 만점에 370점"

'옥탑방의 문제아들' 7일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9-06 10:12 송고
사진 제공=KBS 2TV
사진 제공=KBS 2TV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놓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정은표와 그의 아들 정지웅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지웅은 올해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공부법과 합격 비결을 밝힌다. 그는 서울대학교 현역 정시에 합격한 수능 점수도 공개했다. 정지웅은 "12문제 정도 틀려서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지웅은 어린 시절부터 IQ 167로 영재 소리를 듣고 자랐다. 정은표는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다.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라며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다"라고 밝혔다. 정지웅도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정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읽은 책만 6천 권 정도 달한다"라며 "학습 만화나 짧은 소설 등 가리지 않고 읽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많이 축적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웅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