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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무인사진관 '대변 테러'…주한미군이 용변 보고 도주

업주 신고로 경찰 검거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2-08-31 08:42 송고 | 2022-08-31 09:57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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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의 한 무인사진관 바닥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주한미군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7일 새벽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사진관 매장 바닥에 대변을 보고 그대로 둔 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매장 업주는 같은 날 밤 "누가 매장에 대변을 보고 갔다"고 경찰에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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