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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누리카드, 9월부터 연간 지원액 11만원으로 상향

기존 10만원에서 1만원 늘어…기발급자는 추가 지급
'풍성한 9월 함께하는 문화누리' 이벤트도 진행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2-08-30 13:35 송고
광주시 '문화누리카드'. © News1DB
광주시 '문화누리카드'. © News1DB

광주문화재단은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 금액을 1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액 상향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기존 지원액은 연 10만원이었다.
문화누리카드 기발급자는 9월1일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원이 충전된다.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11만원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달간 '풍성한 9월 함께하는 문화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고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결제 내역과 성명, 연락처, 문화누리카드 사진을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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