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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 구축…구인구직 매칭 지원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2022-08-24 10:44 송고
김해시가 23일 지역의 5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3일 지역의 5개 기관과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취약계층 구인정보와 관련 기관이 가진 취약계층 구직정보를 매칭하는 것은 물론 기업 체험, 제품 판매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9월 한 달간 시범운영 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여성, 노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정보를 보유한 △김해복지재단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가족센터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5개 기관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 활용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플랫폼을 통해 이들 5개 기관을 이용하는 6000여명 취약계층들의 구직정보와 지역 내 2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인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예약하는 것은 물론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으며 기업 제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연결해 제품 소개와 구매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을 찾아 고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지역 복지기관들 역시 보호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만 정보 수집의 한계를 겪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이 지역의 취약계층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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