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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도 영웅' 히딩크,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 초청 받았다

9월22일 뉴질랜드전서 A매치 100주년 기념 및 월드컵 출정식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8-22 21:01 송고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FIFA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2002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전 감독이 관중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2 FIFA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2002 월드컵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전 감독이 관중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2022.6.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에 초청 받았다.

호주축구협회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호주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 및 A매치 10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호주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끌었고, 이어 2006 독일 월드컵에선 호주 사령탑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바 있다.

한국에서처럼 호주에서도 히딩크 감독은 영웅이다.

호주는 9월 FIFA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22일에는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 뉴질랜드를 초청, 카타르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A매치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5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1922년 6월 뉴질랜드와 사상 첫 A매치를 치렀던 호주는 올해로 A매치 100주년을 맞이했다.

히딩크 감독은 호주 축구 역사상 의미가 깊은 뉴질랜드전에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지난 6월 한국의 한일 월드컵 성공개최 20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돼 방한했던 바 있다.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여자친구 엘리자베스가 29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2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레전드 초청 만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29/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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