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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내 170억 들여 복합체육센터 건립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8-22 12:06 송고
강원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원주시 제공) 2022.8.22/뉴스1
강원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원주시 제공) 2022.8.22/뉴스1

강원 원주시가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에 17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생활체육·육아 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원주시는 오는 22일 지정면 가곡리에서 ‘기업도시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도시 생활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764㎡ 규모의 건물로 건설된다.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50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 179억 원이다.

해당 건물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시설 등의 체육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육아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4년 7월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체육, 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도시 주민과 이전 기업 산업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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