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
오정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
오정연은 "분명 예보에 비가 없었는데 하늘도 쨍쨍하고 무더웠는데 양평 찍고 돌아오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근방에 위치한 계곡을 찾았다가 갑작스레 맞닥뜨린 세찬 장대비"라며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또 "이제 나 더이상 날씨요정 아니야"라며 "한 달 새 라이딩하다 비 쫄딱 맞은 생쥐된 것만 네 번째"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그래도 비 내리기 직전 멋진 폭포 앞에서 해맑게 사진도 남겼고 비 갠 직후 수십 갈래의 햇빛 쇼가 펼쳐진 하늘의 장관을 두 눈 가득 담았고 예상못한 추억을 쌓은 우리 팸들도 모두 안전하게 무사복귀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오정연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5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로 전향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hm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