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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원하는 리그앙 브레스트, 이적료 500만유로로 상향 제안

이적설 노팅엄 계속 선수 영입, EPL 가능성은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8-16 10:29 송고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 AFP=뉴스1

아직 새 팀을 정하지 못한 황의조(30·보르도)를 향한 복수 구단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스타드 브레스트가 황의조를 데려가기 위해 대폭 늘어난 금액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황의조 자신이 원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가능성은 처음보다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웹지롱댕'은 15일(한국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브레스트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수정했다. 보르도 측에 제시한 이적료를 종전 350만유로에서 500만유로(약 66억원)로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보르도 구단이 원하는 액수에 충족한다"면서 "이제 선수의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레스트는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20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던 팀으로, 올 시즌에는 2경기에서 1무1패(승점 1)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를 떠나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넣으며 복수의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보르도는 2021-22시즌 리그앙(1부)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2022-23시즌 리그2(2부)로 강등된 상황. 여기에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인해 주축 선수들을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황의조가 새 팀으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낭트, 브레스트(이상 프랑스),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이상 잉글랜드) 그리고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등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선수는 울버햄튼, 노팅엄 등 EPL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이 보르도에 제안한 이적료 액수가 한참 부족해 보르도 구단은 이적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보르도는 최소 500만~700만유로(약 93억원)를 원하고 있지만 울버햄튼의 이적료 제시액은 250만유로로 전해졌다.

여기에 이적설이 나왔던 노팅엄은 최근 공격수 엠마뉴엘 데니스를 2000만유로를 주고 데려오는 등 현실적으로 황의조가 가더라도 뛸 자리가 부족해 보인다.

황의조는 2022-23시즌까지 보르도와 계약돼 있으며 올 시즌 리그2에서 2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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