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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치보복 수사 '직권 남용' 혐의 한덕수 총리 檢 고발

"정치보복 수사 관련 기관장 찍어내기 고발"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한재준 기자 | 2022-08-08 10:20 송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정치보복 수사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한 총리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보복 수사, 기관장 찍어내기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한 총리 등 직권남용 혐의가 있는 관련자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와 관련 "저쪽에서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꾼다면 (고발을) 재검토할 수 있지만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지 않고 간다면 우리는 맞대응 차원에서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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