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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에 무마취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한 대학교 연구원들 송치

수의사법·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이승현 수습기자 | 2022-07-28 11:51 송고 | 2022-07-28 17:51 최종수정
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DB © News1 
광주 동부경찰서. /뉴스1 DB © News1 

무면허에 무마취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한 대학교 연구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수의사법·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이자 베트남 국적 30대 외국인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수컷 고양이를 마취하지 않은 채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고, 이 과정을 촬영해 SNS계정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동물학대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와 별개로 연구원들이 다니는 학교 측에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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