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팬들 만난 V리그 스타들 "좋은 기운 받아…빨리 새 시즌 함께 했으면"

한국배구연맹 24일 사인회 열어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7-25 05:30 송고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소영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스포츠 NFT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팬에게 선물 받은 작은 고깔모자를 써보고 있다. 2022.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스타들이 오랜 만에 팬들을 만났다.

이소영(KGC인삼공사), 양효진(현대건설), 조재성(OK금융그룹), 서재덕(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현대백화점 스포츠NFT(대체불가토큰) 팝업스토어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한국배구연맹은 블루베리NFT가 주최하는 팝업스토어를 지난 18일부터 7월31일까지 목동현대백화점에서 운영 중인데, 이날 선수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인회는 미리 응모한 팬들 중 35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는데 현장에는 100여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로 담는 등 팝업스토어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미니 게임 등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날 촬영된 영상은 NFT로 변환해서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소영(왼쪽부터), 서재덕, 조재성, 양효진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스포츠 NFT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소영(왼쪽부터), 서재덕, 조재성, 양효진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스포츠 NFT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사인회를 마친 여자 배구 '간판' 양효진은 오랜만에 팬들을 앞에서 만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양효진의 현대건설은 2021-22시즌 28승3패의 성적을 거두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그는 "팬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면서 "특별한 기분이 들었다. 지난 시즌 막판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끝났는데 (팬들을 만나니)기분이 너무 좋다. 빨리 새 시즌이 왔으면 한다. 열기를 코트에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영은 이날 가장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현재 KGC인삼공사에서 담금질 중인 이소영은 "오랜 만에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전날(23일) 생일이었던 서재덕은 이날 팬에게 케이크 모양의 머리띠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던 그는 "팬들이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달에 열리는 KOVO컵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양효진(오른쪽부터), 조재성, 서재덕, 이소영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스포츠 NFT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전해주고 있다.  2022.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양효진(오른쪽부터), 조재성, 서재덕, 이소영이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스포츠 NFT 팝업스토어 오픈식'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전해주고 있다.  2022.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alex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