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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공기업 최초 기록물 전 과정 연계 관리체계 구축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2-07-22 17:50 송고
BPA 관계자가 2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71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체계 연계화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제공)© 뉴스1
BPA 관계자가 2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71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체계 연계화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제공)© 뉴스1

부산항만공사(BPA)가 공기업 최초로 각종 기록물의 생산부터 분류, 저장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BPA의 기록관리체계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의 공공기관 기록관리 방법인 기록관리기준표 체계를 전자화한 것이다. 기록물의 생산-분류·관리 -보존·활용 등 일련의 과정을 연계했다.
BPA는 앞으로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기록물을 생산하고 생산한 기록물을 기능분류 시스템에서 생성된 단위과제별로 분류해 관리하게 된다. 동시에 기록관리 시스템으로 이관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된다.

각 시스템이 별도 또는 일부만 운영되면 기관이 자체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할 수 없어 분류·이관·보관 등 기록관리 업무 단계별로 추가적인 행정수요가 발생하는데, BPA는 3개 시스템을 연계해 자체적인 기록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강준석 BPA사장은 “새로운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를 혁신하고 선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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