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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20~25일 ‘JS CUP U12&11 유소년축구대회’ 열려

47개 팀 800명 참가…보령종합경기장·웅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2022-07-21 10:19 송고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왼쪽)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2022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 뉴스1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왼쪽)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2022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 뉴스1

충남 보령시는 ‘2022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가 20∼25일 보령종합경기장 및 웅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참가 선수들의 축구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작년보다 참가 규모가 커져 U12대회 30팀과 U11대회 17팀 등 총 47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하고 최초 조 편성 후 1차 조별 풀리그를 치른 뒤 1차 리그 조별 동 순위끼리 묶어 2차 조 편성 후 조별 풀리그를 다시 치른다.

다만 참가 선수들이 초반에 패하더라도 조기 탈락하지 않고 모든 참가 팀이 대회 종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어린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S CUP 유소년축구대회는 지난해 5월 시와 협약에 따라 작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7~8월에 6일간 보령에서 열린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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