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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당원은 국가 번영 '선봉투사'…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07-15 14:26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경제 발전을 위해 생산 및 질 제고에 적극 나서는 각급 공업부문 일꾼들의 결의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경제 발전을 위해 생산 및 질 제고에 적극 나서는 각급 공업부문 일꾼들의 결의를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가 번영을 위해 당원들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서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당원의 영예는 바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라며 "모든 당원들은 전화의 영웅들을 따라 배워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 옹위전의 선두에서 불멸의 위훈을 떨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면 하단엔 화상으로 진행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 기사가 실렸다. 이번 회의에선 상반기 경제계획 수행을 총화하고 하반기 경제계획을 논의했다.

신문 2면에선 미래를 내다보고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전체 인민이 이상을 크게 가지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용감무쌍히 돌진해야 할 때"라며 "이상을 미래에 두고 사는 사람만이 남들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강용한 분발력을 발휘해 최대의 사업 실적을 거두게 된다"고 강조했다.

3면에선 당 정책 관철을 위해 공업부문 일꾼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신문은 "주요 공업부문 연합기업소 공장들이 당 정책 관철에서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고 전반적 경제 발전을 강력히 견인할 때 5개년 계획 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 수 있다"고 전했다.
4면엔 국가 발전을 위해 전체 인민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기사가 게재됐다. 신문은 "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 담당자"라며 "국가의 진정한 부흥과 발전은 인민 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돼 모든 일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게 될 때 이뤄지게 된다"고 전했다.

5면에선 전반적인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당 조직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신문은 "교육 사업은 전 당적,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사업"이라며 "당 조직들은 우리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 강국으로 빛내이려는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교육 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문 6면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1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인민일보'의 기사를 싣고 북중 친선을 과시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제국주의 침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북중) 두 나라 노(老)세대 영도자들이 친히 마련한 중조(북중)친선은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며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하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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