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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국 올해 세번째 판호 발급…넵튠 자회사 개발 게임도 포함

내자 판호 67개 발급…이터널 리턴:인피니트 포함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2-07-13 09:07 송고 | 2022-07-13 12:06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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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올 들어 세번째로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여기에는 카카오게임즈 산하 넵튠 자회사인 님블뉴런이 개발한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게임 버전인 '이터널 리턴:인피니트'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일 밤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67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했다.
사진출처=중국국가신문출판서 © 뉴스1
사진출처=중국국가신문출판서 © 뉴스1

판호 발급 목록에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게임인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포함됐다.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은 님블뉴런이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게임으로 텐센트 계열사인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퍼블리싱된다. 아이드림스카이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퍼블리싱한 곳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4월과 6월 각 45개와 60개의 판호를 발급한 바 있다. 여기에는 유주게임즈의 인피니티킹덤, 금산소프트 자회사 시산쥐의 바이패스(biphase) 등이 포함됐다. 올 들어 판호 발급 주기가 짧아지고, 판호을 받은 게임 수가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판호 발급이 어느 정도 정상화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이번에 판호를 발급 받은 게임사 중 텐센트와 넷이즈 등 중국 양대 게임사의 게임은 포함되지 않았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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