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 뉴스1

배우 수지가 '안나'를 통해 인생작을 만났으며 좋은 반응이 나와 과분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2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출연한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안나'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게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오랫동안 대본을 봤다"라면서 "완성된 모습을 보니 아쉬운 점도 있었다, 주변 분들이 좋다고 해주시고 좋은 기사들도 많이 나서 신기하고 좋다"라고 했다. 

그는 '안나'를 통해 꿈과 욕심이 많은 유미로 분해 그의 꿈이 좌절되고 결국 사소한 거짓말로 거짓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수지는 "새로운 작품에 임할 때 마다 이것이 나의 인생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안나'는 욕심냈던 작품이고 너무 몰입해서 연기했기 때문에 인생작을 만났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좋은 반응이 나와도 되나하는 과분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나'는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한 여자가 사소한 거짓말로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지난 24일 1,2회가 공개됐다. 이후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에피소드가 올라온다. 총 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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