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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참가 앞둔 충북청주, 초대 사령탑에 최윤겸 감독 선임

7월부터 총괄 디렉터로 합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6-27 14:20 송고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강원FC와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최윤겸 강원FC 감독이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켜모고 있다. 2017.7.19/뉴스1 © News1 DB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강원FC와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최윤겸 강원FC 감독이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켜모고 있다. 2017.7.19/뉴스1 © News1 DB

다음 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가하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윤겸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충북청주는 "지난 25일 긴급 감독 선발위원회를 구성, 3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 26일 그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최윤겸 감독과의 협의를 통해 선임을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최윤겸 충북청주 초대 감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도자 활동을 거친 베테랑 지도자다. 국내에서는 과거 대전 시티즌,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K리그 2부 팀들을 K리그 1부로 끌어 올린 경험이 있다.

최윤겸 감독은 오는 7월부터 2022년 하반기 충북청주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시즌부터 감독의 역할을 할 방침이다.

최윤겸 감독은 "충북청주와 같이 발전 가능성이 큰 구단에 초대 감독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구단이 빨리 안정화를 찾고 탄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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