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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후 6시 2837명 확진…전날 동시간比 2219명 ↓(종합)

전주 같은시간보다는 174명 많아…수도권 1542명, 54%
7월11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만 생활지원비 지원

(전국=뉴스1) 최대호 기자 | 2022-06-26 18:58 송고
한산한 션별진료소. /뉴스1
한산한 션별진료소.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283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056명(최종 6246명)보다 2219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일요일(19일) 같은 시간(2663명)과 비교하면 174명 많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9일 2663명 △20일 7136명 △21일 7247명 △22일 6195명 △23일 5888명 △24일 5302명 △25일 5056명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2000명대에서 많게는 7000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1542명이 확진돼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29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50명, 서울 544명, 경북 190명, 경남 162명, 인천 148명, 강원 131명, 전남 131명, 충남 123명, 부산 95명, 전북 92명, 울산 88명, 광주 83명, 대구 71명, 제주 53명, 대전 39명, 충북 31명, 세종 6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 수도권 감소폭은 1183명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652명, 390명, 141명 줄었다.

비수도권도 14개 시도에서 전역에서 감소 상황을 보였다. 비수도권 전체 감소폭은 1036명이다.

한편 정부는 7월11일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코로나19 격리자에게 지급해 온 생활지원비(1인 가구 10만원, 2인 이상 가구 15만원)를 기준중위소득 100%이하(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에만 지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로 인한 본인부담분에 대한 정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재택치료비는 지원을 중단한다. 모든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던 유급휴가비는 종사자 30인 미만 기업에만 지원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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