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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우승은 '블러드하운드'

3000마리 이상의 개 제치고 수상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2022-06-23 14:53 송고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 쇼에서 1등을 수상한 블러드하운드 트럼펫.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 쇼에서 1등을 수상한 블러드하운드 트럼펫.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트럼펫이라는 이름의 블러드하운드 품종이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 쇼에서 3000마리 이상의 개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살 반의 수컷인 트럼펫은 일리노이주 세인트 조셉의 네 마리 견 주인 헤더 뷰너가 키우는 개다. 블러드하운드는 느슨한 피부 주룸을 가진 사냥개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학군 교육감인 돈 스터즈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프로 미식축구 선수인 모건 폭스가 소유주인 프렌치 불독 윈스턴을 꺾고 트럼펫을 우승자로 선언했다.  

미국을 비롯한 9개 국에서 펼쳐지는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 쇼'의 시작은 18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트럼펫이라는 이름의 블러드하운드 품종이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 쇼에서 3000마리 이상의 개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트럼펫이라는 이름의 블러드하운드 품종이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 쇼에서 3000마리 이상의 개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각 품종 생산자는 늑대의 후손으로부터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인공 선택을 대표하는 승자가 된다. 견종 우승자는 쇼 결선 진출자 둥 최고를 결정하기 위해 7개 그룹으로 나뉜다.
앞서 결승전 지출자는 20일 선정됐는데 영국의 세터 벨, 워킹 그룹에서는 스트라이커 더 사모예드, 테리어들 중에서는 레이크랜더 테리어 MM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개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그들의 외모와 기질, 크기, 털 그리고 다른 특징들에 대한 품종 기준을 충족시키는지 평가한다. 또 주인들이 그들을 어떻게 이동시키는지도 가늠해본다.

보통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던 이 쇼는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지난 2년 동안 린드허스트 맨션의 넓은 부지에 있는 작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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