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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규 발열자 1만명대 유지…"완치율 99.5%"

사실상 '1차 유행' 완전히 벗어난 듯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22-06-23 06:25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닷새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지난 21일 18시부터 24시간 동안 1만3100여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누적 발열자는 468만5560여명이 됐다. 북한은 이중 99.5%에 해당하는 466만2680여명이 완치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치료 중인 발열자 수는 2만2620여명으로, 일일 신규 발열자와 치료 중인 환자 수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사망자 역시 지난 16일부터 73명에서 증가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알린 뒤 '1차 유행'을 완연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북한이 이달 중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북한 내부에 내려졌던 통제 조치가 전국적으로 완전히 해제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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