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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경쟁사 발네바와 라임병 백신 공동개발…1200억 투자

지분 8.1% 매입…라임병 백신 VLA15 공동개발·상용화

(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2-06-21 17:41 송고 | 2022-06-21 18:34 최종수정
© AFP=뉴스1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프랑스 백신개발업체 발네바와 감염질환인 라임병 백신 개발에 합의하며 1200억원이 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발네바가 화이자에 9050만유로(약 1234억원) 규모 지분 8.1%를 매각하며 현금 자산에 여유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또 다음 분기부터 현재 발네바가 개발 중인 라임병 백신 후보 'VLA15'에 대한 임상3상 공동개발과 상용화에도 합의했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이 알려진 뒤 발네바 주가는 1.34유로(약 1827원) 상승한 9.28유로(약 1만2654원)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투자로 비용이 많이드는 임상3상에 기존 현금 보유를 줄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계약에 따라 발네바는 남은 VLA15 개발 과정 중 40%에 해당하는 비용을 책임진다. 발네바는 향후 VLA15 상용화 시 최대 1억달러(약 1292억원)에 해당하는 경상로열티와 14~22% 수준의 개발 마일스톤 또는 19%의 로열티 중 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임상3상이 시작되면 발네바는 2500만달러(약 323억원) 규모 마일스톤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라임병은 진드기를 매게로 감염되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VLA15는 현재 개발 중인 유일한 라임병 백신 후보다.

한편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발네바가 지난 2021년부터 개발 중이던 불활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후보 'VLA2001'은 아직 유럽의약품청(EMA) 심사 중이다. 다만 앞서 VLA2001 물량을 계약했던 유럽위원회(EC)는 지난달 구매계약을 종료했다.

발네바는 현재 또 다른 감염병인 치군군야바이러스 백신후보 'VLA1553' 개발도 진행 중이다. VAL1553는 지난 3월 공개된 임상3상 초기 결과에서 주요 효능평가 기준을 총족했다.

바이오센추리는 발네바가 오는 하반기 중 VLA1553에 대한 바이오신약품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바이오센추리 (BioCentury)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1 홈페이지 기사에 적용)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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