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전경(구로구 제공).© 뉴스1

민선 8기 문헌일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구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21일 인수위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첨단 산업 도시 구로 △공감·소통하는 구로 △공부하기 좋은 구로 △안전하고 건강한 구로 △일자리가 많은 구로 △골고루 잘 사는 구로 등 민선 8기 구로구의 정책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20자 이내의 슬로건이다. 이번 공모에는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수위원회는 구민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슬로건에 대해 내부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2명) 각 3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최우수작은 앞으로 4년간 민선8기 구로구의 구정 슬로건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구로구의 새로운 변화와 45만 구로구민의 희망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슬로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헌일 구로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8일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인수위원 15명으로 민선 8기 구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인수위는 민선 8기 구로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구정 업무·현안 파악, 구정 운영방향 설정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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