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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에서 학교 급식에 사람의 배설물을 섞은 혐의로 20대 여성 교직원이 현지 검찰에 서류 송치됐다.
16일 일본 CBC테레비에 따르면,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서 근무하는 이 교직원은 직원용 급식 반찬에 배설물을 섞은 혐의를 받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이 교직원이 위계업무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카자키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사건 당시 교장은 직원용 급식을 확인했을 때 이상한 냄새와 변색을 눈치채고 배식을 중단했다.
직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이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이에 시 교육위원회는 누군가가 이물질을 섞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경찰에 연락했다.경찰 조사에서 이 교직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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