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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장영란, 셋째 임신 "폐경인줄 알았는데…홍현희가 태몽 꿔"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6-14 20:29 송고 | 2022-06-15 10:19 최종수정
장영란 인스타그램 © 뉴스1
장영란 인스타그램 © 뉴스1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를 임신했다.

장영란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아기천사가 저희 가족을 찾아왔어요"라며 "사실 많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가더라고요"라고 했다.

이어 "열나고 덥고 날짜는 다 되어가는데 생리소식은 없고 폐경인 줄 알고 벌써 때가 됐구나,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글쎄 임신이라니"라며 "'언니가 임신하는 꿈꿨어요'라고 문자 온 현희야 많이 놀랐지? 네 말이 맞았어"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아직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단계인데 제가 워낙 솔직한 스타일이라 사람들에게 숨기는 게 너무 괴롭고 힘들었어요, 컨디션 난조로 약속도 자꾸 취소하고 텐션은 떨어지고 모든 일상이 저같지 않아서 오해도 하실 것 같고 누군가를 속이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고 답답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저답게 말씀드리고 오늘부터 발 뻗고 자고 싶어서요, 이렇게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인친(SNS 팔로워(딸림벗))분들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건강하게 태교 잘하고 건강하게 방송도 잘하고 육아도 잘해볼게요"라며 "이 글이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기운으로 전파돼서 떡하니 임신 되시길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기원해요"라고 했다.

1978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는 45세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씨와 결혼해 지난 2013년 첫딸을 낳았고, 2014년 둘째를 득남했다. 이어 8년 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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