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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식]우당도서관, 2022 독서아카데미 운영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22-06-13 14:19 송고
우당도서관 독서아카데미 포스터© 뉴스1
우당도서관 독서아카데미 포스터© 뉴스1

◇우당도서관, 2022 독서아카데미 운영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 독서아카데미'를 7월14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을 주제로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심리학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강사들은 현대 사회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원활한 관계를 맺는 법과 신체와 감정의 이해를 통해 자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 열림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책과 함께 소통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도립 제주합창단 정기연주회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5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시와 입맞춤의 노래'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세가지 샹송'과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존 루터의 '생일 마드리갈'이다.

이어 베토벤의 'Der Kuss(키스)', 그라나도스의 'Be same Mucho (입맞춰주오)', 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 등 입맞춤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마지막에는 제주 출신 두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명과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리톤 김승철이 솔로곡과 듀엣으로 꾸밀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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