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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로 국제선 항공권 산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출시…항공권 검색-예약-발권 가능
출발지부터 국내 공항 이동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6-13 10:31 송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출시(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뉴스1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출시(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뉴스1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전 세계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여행 테크기업인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발표한 △해외 로밍 서비스 지역 확대 △해외 시장 내 모빌리티 인프라 제공에 이어 이번 국제선 서비스 출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 항공 국제선은 전 세계 모든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와 더불어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 호출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공항으로 이동하려는 이용자는 택시·버스·기차 등 원하는 이동 수단을 선택해 호출하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는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 등의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다. 김포공항의 경우 주차 요금 및 실시간 주차 현황이 안내되며 발레 사전 예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의 주차 서비스는 올해 안에 재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공항 도착 시 연계 가능한 이동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에는 괌 항공권을 예매한 이용자들을 위해 택시 예약 서비스와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권 예매 및 결제 절차 간소화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예매 완료 후에는 탑승 수속 정보 입력부터 탑승 절차까지 관련 내용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제공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카카오T 앱 하나로 전 세계에서 끊김 없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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