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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열애설 상대와 데이트…다이어트도 ♥도 쟁취? [RE:TV]

'빼고파' 11일 방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2-06-12 08:19 송고 | 2022-06-12 17:51 최종수정
'빼고파' 캡처 © 뉴스1
'빼고파' 캡처 © 뉴스1

배우 고은아가 열애설 상대였던 테니스 코치에 대해 갖고 있는 호감을 드러냈다. 출연진의 다이어트(식이요법) 과정을 공개하는 방송에서 갑자기 소개팅 장면이 등장했지만, 이는 출연자가 이뤄낸 또 하나의 변화였기에 의미가 없지 않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빼고파' 방송 말미에는 테니스 코치를 합숙소 근처로 불러 만나는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는 '빼고파' 멤버들의 눈바디 중간 점검을 축하하기 위해 글루텐 프리 케이크를 준비했고, 다함께 케이크에 초를 올려놓고 불며 마음을 다졌다.

대화 중 고은아의 열애설 이야기가 나왔다. 고은아는 최근 장신의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열애설에 대해 궁금해 하는 '빼고파' 멤버들에게 고은아는 "너무 놀랐다, 나는 나만 상대방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웃긴 게 갑자기 열애설이 났다, 너무 확정인 것처럼 나랑 사귄다고 나왔더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빼고파' 캡처 © 뉴스1
'빼고파' 캡처 © 뉴스1

이어 고은아는 열애설 이후 테니스 코치의 사려깊은 반응에 설렘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그는 "열애설이 터지고 (코치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레슨(개인지도) 중이어서 몰랐다가 그때까지 열애설을 몰랐던 거다, '포털사이트 확인하고 연락 주세요' 했더니 바로 전화가 왔다, '이게 뭐예요?' '그러게요' 했는데 먼저 나한테 '괜찮아요?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사람이 걱정됐는데 오히려 그분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방해되는 거 아니냐고 걱정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테니스 코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고은아는 지난에서도 테니스 코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멋있다" "왜 나 설레는 거냐"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랬던 그는 이번에도 "내가 호감이 있었던 거다, 그 사람은 나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내가 내일 불렀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합숙소 근처에서 예쁘게 꾸민 채 테니스 코치와 만나는 고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니스 코치는 고은아를 보고 "심장은 왜 뛰는 거야"라고 말했고, 고은아는 "저 예뻐요?"라고 물었다. 이에 테니스 코치는 "되게 예쁘게 보고 있는데"라고 답하며 고은아를 설레게 했다.

또한 고은아는 그에게 "소개팅 나올 때 안 부담스러웠느냐?"고 물었고 테니스 코치는 "좋으니까 나왔죠"라고 답해 이를 보고 있던 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은아는 앞서 진행된 눈바디 중간 점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검사 직전에는 "응가를 못 했다"며 자신없어 하던 고은아였지만, 그는 이내 뱃살이 실종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눈바디 중간 점검은 방송 초반 입기 어려웠던 옷들을 입고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인해보는 방식이었다.

운동 부족형 '프로 음주러'였던 고은아는 술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했다. 그 결과 살이 빠지고 탄탄해진 복부가 드러났고, 고은아는 티셔츠를 위로 올리며 자신의 복부를 보여주려고 해 웃음을 줬다. 특히 고은아는 테니스를 열심히 해온 사실을 알렸으며 이는 방송 뒷부분에서 공개되는 테니스 코치와의 '썸'과 연결되며 흥미를 배가시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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