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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상하이 일부지역 재봉쇄(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6-09 15:11 송고 | 2022-06-09 15:39 최종수정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상하이에서 다시 코로나19 의심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일부 지역이 재봉쇄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상하이 민항구에서 코로나19가 의심사례가 발견돼 상하이 보건 당국은 오는 11일 민항구를 봉쇄하고 주민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민항구는 상하이 남부에 위치한 구로, 인구가 265만 명이다.

상하이 당국은 11일 하루만 민항구를 봉쇄할 계획이지만 만약 의심환자가 확진자로 판별되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2주간 봉쇄를 단행할 수도 있다.

이번 봉쇄는 상하이가 지난 2달간 전면봉쇄를 단행했다 이를 해제한 이후 첫 사례다.
상하이는 코로나19 창궐로 지난 4월 초부터 전면봉쇄에 들어가 두달간 봉쇄를 지속해 오다 6월 들어 전면봉쇄를 해제했다. 

코로나 발병으로 재봉쇄된 중국 상하이 통제 지역에서 방역요원이 펜스를 잠그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코로나 발병으로 재봉쇄된 중국 상하이 통제 지역에서 방역요원이 펜스를 잠그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만약 일부 지역이지만 재봉쇄가 감행되면 중국 경제에 또 다른 충격을 입힐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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