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상점 · 리테일 엑스포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선택하면 제품 정보가 표시되는 스마트스토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경영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총 69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한다.
최종 선정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 140개사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도입비용은 일반형 500만원에서 선도형 1500만원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2022년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스마트기술 보급 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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