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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과 뽀뽀 후 "내 팔에 하는 기분…키스는 싫어"

3일 티빙 '서울체크인' 방송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06-04 11:29 송고 | 2022-06-04 11:35 최종수정
서울체크인© 뉴스1
서울체크인© 뉴스1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입맞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서울체크인' 7회에는 이상순이 서울로 와 이효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순은 "오늘 홍현희씨 집에서 자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그렇다"고 답한 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도 뽀뽀하고 알콩달콩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도 하면 되지 않나, 뽀뽀 한번 할까"라고 분위기를 잡았다. 이효리는 이런 이상순을 보고 웃은 뒤 "하자 그냥"이라며 바로 입을 맞췄다.

이효리는 입맞춤 뒤 "아무 감흥이 없다, 내 팔에 뽀뽀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그건 좀 심하지 않나"라며 서운해했다. 이효리는 "뽀뽀하는건 좋은데 키스는 싫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싫을 것까지는 없지 않냐"고 말해 이효리를 폭소케 했다.

이효리는 "자고 일어났을 때, 밥 먹고 나서는 싫다"고 했고, 이상순은 "그때는 나도 안하지"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옛날에 연애할 때는 입냄새도 안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시간이 지나서 느낌은 다르지만 지금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그렇다, 하루하루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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