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던밀스 "재미없다는 말 3명에게 들어…PD도 '노잼'이라고"

2일 '악카펠라' 제작발표회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6-02 15:54 송고 | 2022-06-02 17:01 최종수정
사진제공=MBC © 뉴스1
사진제공=MBC © 뉴스1
래퍼 던밀스가 출연진 세 명에게 '재미없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데프콘,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 및 채현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은 출연진에 대해 "다들 예능적으로 센스가 좋으시다"라면서도 "예능 다크호스가 되고싶어하는 사람은 던밀스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던밀스는 채현석 PD를 비롯해 현봉식, 이호철 세 명에게 '재미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데프콘은 "던밀스가 속상해서 저한테 전화가 왔다"라면서 "자기 동네에서는 자신이 제일 웃기다고 하더라,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 3개 해서 입담좀 풀으라고 조언해줬다"라고 했다.

던밀스는 "현봉식 형님이 '살다살다 나보다 안 웃긴 놈은 처음이다'라고 했고 채 PD님도 '노잼'이긴 '노잼'이라고 하셨다"라면서 "각자만의 안경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가슴뛰는 아카펠라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악카펠라'는 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