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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도에서도 안정적' 교통대 연구팀 에너지 저장 필름 개발

배터리도 대체…전기차·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용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2-06-02 11:31 송고
2일 교통대 김성룡 교수 연구팀이 고온에서도 안정적 기능을 유지하는 고성능 에너지 저장 필름을 개발해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정도.(교통대 제공)2022.6.2/© 뉴스1

한국교통대학교는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에너지 저장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에너지 저장 필름은 500도에서도 안정적 기능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 고분자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는 200도 이하 온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제약이 많았다.

교통대 연구팀은 방탄복에 쓰이는 나노섬유로 코팅된 층 위에 절연 특성을 가진 그래핀 플루오라이드 나노시트를 초음파 스프레이 공정으로 구현했다.

고강도 플렉시블 소재로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시스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김 교수는 미국 펜실바니아주립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원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주도했다. 해외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그는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와 협업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지원사업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엘세비어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화학공학 저널 임팩트 팩터 13.3에 실렸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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