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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반도체·AI 맞춤형 인재 양성"…'창의적 교육혁신' 강조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 참석, 취임 후 첫 교육·청년 채용 현장 방문
"과학과 혁신은 필수, 교육의 힘에 성취 달려"…교육 개혁 거듭 강조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2-06-02 10:50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완도수산고 부스를 찾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안은나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서 완도수산고 부스를 찾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뉴스1 안은나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 정부는 교육제도의 혁신을 통해 지식습득형이 아니라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석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교육 분야 및 청년 채용 현장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달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3대 개혁과제 중 하나로 꼽은 교육 분야에 대한 윤 대통령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참 괜찮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흥진정밀과 수산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직업계고 특별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신한은행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졸 청년 채용에 관심을 갖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제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 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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