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
최유정이 아버지 나이를 공개해 '돌싱포맨'을 충격에 빠트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복고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위키미키 최유정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탁재훈은 출연진들을 향해 "우리 친구라 생각하고 말 놓자"라며 "오늘만큼은 신분, 나이, 과거는 다 지우고 (편안하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로 인해 게스트들의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막내 유정이가 몇 살이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최유정은 "올해 24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아버지는 몇 년생이시냐"라며 부모님의 나이도 궁금해 했다. 최유정은 "아버지 70년생이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임원희는 "나랑 동갑이야"라며 "나 충격 먹었어, 나랑 동갑이시라니"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재훈이 형보다 한참 동생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여기 나올 때 아버지가 괜찮다고 하셨냐"라고 묻기도. 최유정은 "몰래 나왔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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