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8일 강원 강릉 경포해변을 찾은 시민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2022.5.28/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31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일교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고, 1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3도 더 오르면서 기온차가 20도 가량으로 더 벌어질 전망이다.

낮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은 22~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6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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