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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머리 맞댄다…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지자체 관계자 100여명 참석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2-05-30 12:00 송고
정부서울청사 전경© 뉴스1
정부서울청사 전경© 뉴스1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9조에 따라 구성된 CIO협의회는 행안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의장이며, 책임관은 정보화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이번 책임관 협의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행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시·도 지능정보화책임관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먼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특별전담조직(TF) 팀장이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라고 정의하고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한다.
이어 국세청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정보보호 강화방안을,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진행 상황 등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사례·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논의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할 때다"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능정보화책임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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