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대전 467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만43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감소하며 400명대로 떨어졌다.
28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4398명(전날 대비 2186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27일 대전에선 전날(26일·552명)보다 85명 줄어든 467명이 확진됐다.5개 구별로는 △유성구 159명 △서구 137명으로 2개 구(296명)가 전체의 63.4%를 점유했고 △동구 75명 △중구 53명 △대덕구 4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0만8869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2%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4480명(21일 695명→22일 386명→23일 908명→24일 844명→25일 628명→26일 552명→27일 467명)으로 하루 평균 640명 꼴이다.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危重症) 14.3%(35개 중 5개 사용) △준중증(準重症) 43.8%(48개 중 21개 사용) △중등증(中等症) 8.2%(319개 중 26개 사용)를 합산해 12.9%(402개 중 52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31.3%(83개 중 26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3473명으로 전날보다 139명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86.2%(124만5153명) △2차 접종 85.2%(123만1880명) △3차 접종 62.3%(90만252명) △4차 접종 7.5%(10만8247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90대 3명, 70대 2명, 80대 1명) 추가돼 누적 694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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