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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NOS7' 상표, '호날두 CR7'처럼 개인 브랜드 론칭하나

24일 귀국 현장서 눈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5-25 14:25 송고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골든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3.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개인 브랜드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2021-22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24일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그는 흰색 상의와 청바지에 안경을 쓰고 공항에 등장했는데, 상의 왼쪽 가슴에 새겨진 'NOS7'이라는 로고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NOS'는 손흥민의 성인 손(SON)을 거꾸로 한 것으로, '7'은 그의 등 번호를 의미하기 때문.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 검색한 결과 손흥민은 지난 1월5일 의류, 식당업, 음료, 스포츠마케팅 등 15종에 걸쳐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와 함께 NOS7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6월17일 이 브랜드를 공식 출범할 것이라 예고했다. 인스타그램 홈페이지에는 'NOS'의 의미를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고 풀이해 놨다.

(NOS7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앞서 손흥민의 롤 모델인 호날두는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브랜드를 통해 신발, 속옷, 향수, 호텔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손흥민이 자신의 브랜드 상표를 출원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2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1조955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유럽시장에서 손흥민의 가치는 1206억원으로 조사됐고 이를 통한 대유럽 소비재 수출증대 효과 3054억원, 생산유발효과 620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59억원으로 분석됐다.

최근 손흥민이 EPL 득점왕에 오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르면서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30일 파주NFC에서 '벤투호'에 합류할 예정이며 6월 4차례 A매치에 출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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