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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문빈·산하 '런닝맨' 출격…전소민 "왜 이렇게 잘생겼냐"(종합)

전소민·지석진·양세찬 벌칙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5-22 18:33 송고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그룹 아스로 차은우, 문빈, 산하가 '런닝맨' 멤버들과 호흡을 펼쳤다.

2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런닝맨'을 찾은 차은우를 보고 깜짝 놀라며 "왜 이렇게 잘생겼냐"고 말한 뒤, 연신 인사했다. 연이어 문빈과 산하까지 등장하자 깜짝 놀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양세찬이 오자 "주꾸미"라고 했다. 이후 이들은 '흑심'팀으로, 남은 '런닝맨' 멤버들은 '백심'팀으로 꾸려졌다.

먼저 팀장이 장미꽃을 걸고 'TMI 질문'을 냈고, 팀원들이 맞혔다. 흑심 팀장인 전소민은 아스트로 멤버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심 팀장인 송지효도 질문을 낸 가운데, 속옷 색을 맞히는 퀴즈에 하하가 답을 말했고 옆에서 김종국이 아쉬워했다. 이에 유재석이 다시 의심했고, 이후 김종국이 반려견 몸무게를 맞히자 지석진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분노했다.

예능 근대 3종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송지효가 농구에서 활약하며 백심이 이겼다. 아이돌 씨름 최강자인 문빈은 운동 최강자 김종국과 맞붙었고, 결국 김종국이 이겼다. 문빈은 "예전에 씨름 선수분들과 해본 적이 있는데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번째 게임도 백심이 승리를 거두며 백심 멤버들이 장미꽃을 나눠 받았다.

버스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아스트로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빈은 자신의 여동생인 그룸 빌리 멤버 수아를 소개했다. 차은우는 동생이 유학생이라고 밝혔고, 문빈은 "남동생도 진짜 잘생겼다, 얼굴이 진짜 작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있다 없다' 게임이 진행, 먼저 '여기 있는 10명 중 외모 순위 5등 안에 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전원 '있다'를 들었다. '있다'를 든 차은우는 "내가 1등"이라고 한 뒤, 2위로 전소민을 뽑았다. 이 가운데 '있다'를 들었던 산하와 문빈이 외모 순위 5위 안에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않아 흑팀이 졌다.

'신체 비밀'에 대해서도 모두들 '있다'를 들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을 향해 "굳이 말하지 않아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축구로 인한 굳은살이 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축구도 그렇게 잘하지 않는데 굳은살만 있냐"고 저격했다. 전소민은 겨드랑이에 점이 있는데, 그 점에 털이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지석진은 배꼽이 오른쪽에 있다고 밝힌 가운데, 김종국이 실제 오른쪽에 위치하는 걸 확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인에게 차인 후 구질구질하게 매달려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모두 '있다'를 들었다. 차은우도 "있다"라며 "중고등학교 때 보고 싶어서 찾아간 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찾아가서 울면서 얘기를 했다, 다시 보자고 했고"라며 "그래서 다시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만나자고 하면 다시 만나냐, 그런 일이 있냐"며 분노했다.

송지효 역시 차인 경험이 있다며 "사실 헤어진 직후엔 아무 느낌 없었는데 갑자기 바람 냄새에 어느날 눈물이 훅 나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러면 안 되는데 남자친구 집에 가서 벨을 눌렀다"라며 "'나 왔어, 문 열어' 이랬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남자친구가 거기서 나오더라, 알고보니 이 집이 아니고 옆 아파트였던 것이다, 남자친구가 기다리다 안 와서 옆 아파트에 와본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재회한 남자친구와 껴안고 다시 만났다"고 덧붙였다. 결국 '있다 없다' 게임 역시 백심팀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무중력 배구 게임이 펼쳐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의 활약으로 흑심팀이 선두를 이끈 가운데, 백심팀이 점수를 뒤쫓아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백심팀은 거듭된 실수를 보였고 흑심팀이 먼저 10점으로 매치 포인트가 됐다. 결국 마지막에도 실점으로 이어지며 흑심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팀장에게 매 게임 마친 후 받은 장미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 가운데, 유재석이 1등, 문빈이 2등, 종국 산하 은우가 3등을 차지했다. 이에 지석진과 양세찬이 벌칙이 확정됐다. 이후 장미를 받은 멤버들이 팀장의 인기 투표를 진행, 송지효가 우승하며 전소민도 벌칙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세찬이 꽃가루를, 지석진이 물을, 전소민이 검은 물감을 뒤집어 썼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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