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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세리 "항생제 뭐가 잘못 됐을까…너무 괴롭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5-17 11:46 송고
달샤벳 세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달샤벳 세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세리는 지난 16일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부상을 당한 손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세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베이글을 자르다 손가락을 베인 후 병원에서 세 바늘 꿰맸다. 저 때만 해도 바로 병원 가서 세 바늘 정도 꿰매고 2주간 조심을 좀 하면 아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파상풍 주사부터 항생제 주사 등 엉덩이 주사를 세방이나 맞고 항생제 약 일주일치 처방받아 열심히 먹었는데 일주일 후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두드러기, 몸살, 장염, 위경련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약 먹으면서 4일 차 때쯤 위가 콕콕 쑤시고 허기진 느낌이 강했었는데 그게 위경련이었던 것 같다"면서 "내가 규칙적으로 너무 말을 잘 들었나 보다 빨리 나아지고 싶어서 처방해준 약 꼬박꼬박 지키며 다 먹었는데 나랑 안 맞았는지 아니면 약이 셌는지 지금 너무 괴롭다"라고 토로했다.

또 세리는 "요즘 스케줄도 많아지고 손 때문에 씻는 것도 불편하고 신경 쓸 것들이 몰아닥치면서 스트레스도 한 작용을 한 것 같다"며 "내 다리를 봐 활동 때도 너무 힘들어서 두드러기 올라와서 고치느라고 꽤 애먹었는데 그 증상이 지금 다시 올라온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저처럼 항생제 부작용 겪지 마시고, 항생제 자체는 웬만하면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몸 안에 있는 나쁜 균 유익균이 싹 다 죽어서 면역체계가 망가집니다.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 아프지 마세요", "빨리 완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 섬섬옥수 같은 손에 무슨 일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리는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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