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4년 만에 돌아온 소지섭, 강렬 카리스마…'닥터로이어' 포스터 공개

신성록·임수향 모습도…6월3일 첫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05-13 17:35 송고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 뉴스1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 뉴스1
'닥터로이어' 소지섭, 신성록, 임수향의 3인 3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1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측은 세 주인공의 캐릭터 포스터를 외부에 공개했다. 포스터는 하나의 캐릭터가 지닌 두 가지 면모를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먼저 '닥터로이어'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지섭은 의사이자 변호사인 '한이한'으로 분한다. 날카로운 눈빛과 가슴에서 빛나는 배지는 변호사 '한이한'을,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맨 남자의 그림자는 의사 '한이한'을 의미한다. 이번 포스터에는 "의사나 변호사나 다를 거 없어, 의사는 생명을, 변호사는 인생을 구하니까"라는 카피도 담겼는데. '한이한'이 왜 두 가지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포스터 속 소지섭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신성록은 베일에 싸인 캐릭터 '제이든 리'를 야누스처럼 극과 극으로 표현했다. 포스터 속 왼쪽 신성록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신뢰감을 느끼게 한다. 반면 오른쪽 신성록은 번뜩이는 눈빛과 차가운 미소를 통해 광기 어린 에너지를 표출한다. "The winner takes it all. 승자독식이죠"라는 카피는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임수향은 순수함과 냉철함을 오가며 '금석영' 캐릭터를 담아냈다. 맑은 눈빛과 미소가 담겨있는가 하면 감정을 애써 누른 듯한 표정과 슬픔을 가둔 듯 깊은 눈빛도 있다. "제 검사로서 가치관이 약약강강이거든요"라는 카피는 밝고 순수했던 '금석영'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로 오눈 6월3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