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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별보다 아름다운 별 안녕히'…故 강수연 영결식

故 강수연, 영화인들 눈물 속 영결식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2022-05-11 14:23 송고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이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이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 및 발인이 동료 및 선후배 영화인들의 배웅 속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의 사회는 배우 유지태가 맡았고, 생전 고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 설경구, 고인의 유작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연출자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밖에 예지원, 김현주, 정우성, 엄정화, 김아중, 정웅인, 방은진 감독, 이창동 감독, 정지영 감독,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 배급사 엣나인 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심권호 전 레슬링 국가대표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이다.

한편 강수연은 1966년생으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똘똘이의 모험'(1976) '별 삼형제'(1977) '어딘가에 엄마가'(1978) '하늘나라에서 온 편지'(1979) 등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성인이 된 그는 영화 '고래사냥2'(1985)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등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어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부상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1986)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강수연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계 발전에도 일조했다. 최근에는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정이'는 '영화판'(2012)과 '주리'(2013)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오는 강수연의 신작으로 최근 크랭크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배우 故 강수연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추모객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추모객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유지태가 생각에 잠겨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유지태가 생각에 잠겨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추모객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추모객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임권택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서 임권택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이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이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정우성이 운구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정우성이 운구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문소리가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하며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권현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하며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권현진 기자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감아중과 예지원(윈쪽)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감아중과 예지원(윈쪽)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엄정화와 감아중(오른쪽)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화배우 고 강수연 발인식에서 배우 엄정화와 감아중(오른쪽)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임권택 감독이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을 찾아 추모사를 마친 뒤 눈을 매만지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임권택 감독이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을 찾아 추모사를 마친 뒤 눈을 매만지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으로 故 강수연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으로 故 강수연 영정이 들어오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엄정화가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엄정화가 11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에서 배우 엄정화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발인식에서 배우 엄정화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배우 정웅인이 눈물을 닦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배우 정웅인이 눈물을 닦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배우 정우성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배우 정우성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김동호 장례위원장이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영결식에서 김동호 장례위원장이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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