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백종원 클라쓰' 캡처 © 뉴스1 |
'백종원 클라쓰' 성시경이 백종원의 취향을 정확히 알아봤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가수 성시경 등이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제자들은 백종원이 좋아할 것 같은 아이스크림을 차례로 언급했다. 멜론맛, 꽈배기 모양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언급됐지만 백종원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때 성시경이 팥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백종원의 '최애'라고 해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단번에 정답을 맞힌 것. 백종원은 성시경을 향해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셨거든, 나 진짜 심부름 많이 했다"라고 솔직히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성시경과 새내기들은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 백종원은 휴식을 취했다. 성시경은 새내기들에게 "사부님도 좀 쉬어야지, 나이가 60인데도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