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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김민기, 왕위 오른 뒤 쌓여가는 근심 포착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5-01 11:38 송고
KBS 1TV '태종 이방원' © 뉴스1
'태종 이방원' 김민기가 왕위에 오른 뒤에도 쌓여가는 근심에 고민을 거듭한다.

1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최종회에서는 세종 이도(김민기 분)와 소헌왕후(김비주 분)가 집안 내부의 문제로 독대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태종 이방원(주상욱 분)은 양녕대군(이태리 분)을 세자의 자리에서 폐하고, 신망이 두터운 충녕대군 이도를 세자의 자리에 앉혔다. 양녕은 궁궐 밖으로 쫓겨났고, 원경왕후 민씨(박진희 분) 또한 지금의 생활을 청산하고 떠났다. 이방원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왕위를 양녕에게 물려줬으나, 정사를 돌보는 데 능숙해질 때까지만 병권을 잠시 맡겠다고 했다.

이때 그는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소헌왕후 쪽 세력을 경계하기 시작해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1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밤중 침전에서 독대 중인 이도와 소헌왕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도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고, 소헌왕후는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간절하게 부탁을 하고 있다. 소헌왕후는 이도에게 "약조하셨지 않았사옵니까"라며 애원한다고. 이방원이 이도의 장인인 심온(김승욱 분)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주변 세력을 정리 중인 가운데, 소헌왕후는 이도에게 어떤 부탁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이밖에도 이방원은 이도에게 "주상이 더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이오"라며 양자택일을 요구한다. 이렇듯 아버지 이방원의 명을 거역할 수 없는 이도와 아버지 심온을 살리기 위한 소헌왕후의 사정이 맞물리며, 부부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서도 왕권 강화를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실행 중인 이방원과 자신의 뜻을 관철시켜야 하는 이도가 전하게 될 '태종 이방원'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태종 이방원'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가문과 국가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이방원의 행보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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