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원희룡 "1기 신도시TF·특별법 추진…종합계획 서두를 것"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수위서 설명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권구용 기자 | 2022-05-01 11:19 송고 | 2022-05-01 11:21 최종수정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전주혜 인구와 미래전략TF 공동자문위원장, 조영태 공동자문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구와 미래전략 TF 활동 보고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5.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전주혜 인구와 미래전략TF 공동자문위원장, 조영태 공동자문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구와 미래전략 TF 활동 보고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5.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1기 신도시 태스크포스(TF)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추진한다.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신도시 TF 추진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며 "1기 신도시 특별법도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원 후보자는 특별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1기 신도시는 한 30만가구에 해당 하는 것을 국가가 나서서 한 번에 지은 것이다"며 "개별적으로 재개발·재건축해야하는 것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기 신도시에) 학교,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들어있다"며 "광역 교통망까지 연결하지 않으면 또 다른 난개발이나 개별적으로 이익을 보려고 해 전체적으로 아무도 한발짝도 못가는 그런 상태가 된다"고 부연했다.

원 후보자는 "국가가 지원할 것들, 그다음에 광역이 지원할 것들이 질서 있는 지원 방안을 놓고, 절차를 빨리 할 수 있는 내용의 특별법이 필요하다"며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과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법이 특별히 이기적인 특혜 담은 내용이 아니어서 이 부분이 잘 조율돼 국회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ma1921k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